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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사회복지동행과 삼성물산 영남사무소 해피두게더 봉사단,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 실시
지역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 및 지원활동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갈 것
사회복지동행 기자 / dhc3255@naver.com 입력 : 2017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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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6일 사회적기업 사회복지동행과 삼성물산 영남사무소 해피두게더 봉사단은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지역의 많은 취약계층들의 행복을 위해 기획·추진되었다.
수혜 대상자는 부산 금정구 부곡동 소재의 송OO 할머니(74세)와 손자 OO(9세)군으로 구성된 조손가정으로, 가옥의 노후상태가 심각한 상태였다. 집안으로는 빗물이 새어 천장 곳곳에는 곰팡이 투성이었고, 주방은 위생상태가 심각하여 조리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
삼성물산은 이와 같은 사연을 전해 듣고 재능기부로 집수리 봉사를 진행하였다. 빗물이 새는 곳의 방수처리와 함께 곰팡이로 오염된 벽지와 장판을 방풍·보온벽지로 시공하고 형광등 또한 새것으로 교체하였으며, 주방의 노후 된 싱크대 및 기타부속품들을 교체하였다. 더불어 쌀 20kg 1포, 라면 1박스를 지원하고, 그와 함께 초등학교 2학년으로 올라가는 손자에게 책가방을 선물하였다.
이번 집수리로 인해 수혜자 가족은 비오는 날에도 비샐 걱정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고, 추운 겨울도 훨씬 따듯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집수리에만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동행의 정은호 대표는 “절실히 필요한 분들이 정말 많지만 비용이나 인력 문제 때문에 쉽게 진행하지 못하였는데 이렇게 삼성물산에서 직접 나와 지원해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어르신도 너무 좋아해주셔서 뿌듯하다.”며 감사를 전하였다.
사회복지동행과 삼성물산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집수리 봉사는 월1회로 계속해서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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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동행 기자 / dhc3255@naver.com 입력 : 2017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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