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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적기업가 네트워킹 데이’개최
박세정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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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주간’(7.1.~8.)을 맞아 6일 오후 3시 부산창업카페에서는 ‘사회적기업가 네트워킹 데이’가 개최 되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산사회적기업협의회와 (사)사회적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부산광역시 관계자와 부산사회적기업협의회 안하원 회장을 비롯해 (예비)사회적기업 관계자, 소셜벤처 및 유관기관, 일반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기업가 네트워킹 데이’는 “자립을 위한 한걸음, 혁신을 위한 발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1부에서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이 모두 종료되고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온 부산지역의 사회적기업가 3인을 연사로 초청하여 운영 사례를 공유했으며, 2부에서는 청중들과 함께하는 토크쇼가 진행되었다.
1부 연사 3인의 발표에서 (사)부산돌봄사회서비스센터의 안혜경 대표는 기업이 정부의 재정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었던 이유로 전문성 향상을 통한 시장경쟁력 강화와 기업의 상황에 맞는 재정지원사업의 활용을 꼽았다. (사)담쟁이의 최연심 대표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을 위한 필수 요소로서 조직구성원들의 개별역량강화와 기업의 사회적 가치에 공감하는 조직문화형성을 말했다. 또한 ㈜행복드림스의 김종덕 본부장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의 공유를 강조했다.
2부는 (사)사회적기업연구원 김왕의 팀장의 사회로 토크쇼가 진행되었다. 1부에서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청중과 연사가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주고받았으며,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운영과 협력을 위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와 관련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적기업가 간 정보공유와 격려,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을 위한 소통의 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세정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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