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협동조합 등 3개 기관, 협동조합의 날 맞아 표창
김용범 기자 / dhc5173@naver.com 입력 : 2016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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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권역의 우수 협동조합인 산리협동조합과 재생환경협동조합, 미디토리협동조합이 협동조합의 날(매년 7월 첫째 토요일)을 맞아 각각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과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5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는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하여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사)사회적기업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가운데 『2016년도 제4회 협동조합 주간 기념식 및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산리협동조합은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 의식 강화에 앞장서는 등의 활동을 통해 협동조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재생환경협동조합과 미디토리협동조합 또한 각각 부산권역의 우수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 공헌과 협동조합 생태계 조성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산리협동조합은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협동조합으로 2013년 설립되어 마을카페 운영, 천일염 판매,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의 마을기업 활동과 산복도로이야기 책자 발행, 작은 도서관 운영, 산복도로 주민한마당 잔치 등 다양한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을 전개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 협동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리협동조합의 강쌍열 이사장은 “책임감과 배려, 봉사정신을 갖고 조합 사업에 참여해 준 조합원들 덕분에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가치를 되새기며,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해 온힘을 다하는 산리협동조합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김용범 기자 / dhc5173@naver.com 입력 : 2016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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