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숙인 자립지원 생활시설 준공식 가져
- 노숙시설 생활자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희망을 실현합니다! -
부산시는 지역내 소외받는 노숙인들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호하고 재활 및 자립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한 『오순절 평화의마을 희망의집(생활관)』준공 입주
박세정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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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경제위기 등으로 우리사회에서 소외받고 어려움에 처한 노숙인들에게 우리사회의 일원이며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국·시비 포함 총 사업비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최신의 노숙인 생활관을 건립하고 4월 28일 오후 2시에 준공식을 가졌다.
사회복지법인 오순절 평화의마을(대표자 박기흠 신부)에서 위탁운영하게 되는 생활관 희망의 집은 신체 및 정신장애로 자립이 힘든 노숙인의 치료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숙인 재활시설과 노숙인 요양시설을 운영하여 사회에서 소외된 자들에게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새롭게 설치된 희망의집(생활관)은 지상 4층의 2개의 건물을 갖춘 최신형 건축으로, 사업기간 2년간의 공사로 그간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생활 노숙인들에게 안정된 보호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부산시에서 관리되고 있는 노숙인은 800여 명으로 자활시설과 응급잠자리 시설 등에서 보호되고 있으며, 올해 이들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총 8,443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시설보호 뿐만 아니라 일자리 제공, 자립지원 강화 사업 등 이들에게 필요한 직접적인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노숙인에 대한 신속한 개입과 사례관리 등 집중적인 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노숙생활을 청산하고 사회적응과 자립지원을 돕는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자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사회적 자활을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
박세정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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